마음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

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합니다.

덥다고 짜증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상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신경질을 부리면 나머지 가족들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부정적 바이러스는 모든 가족에 번져서 기분을 망치게 됩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에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고백했고

헬렌 켈러는 내생애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이 됩니다.

오늘 어떤 마음을 선택 하시렵니까?